찾는 사람도 줄고 소비자 지갑도 잘 열리지 않는 전통시장. <br /> <br />전반적인 소비 위축에 계엄 사태까지 겹쳐 상인들은 '연말 특수'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민 / 부산 남항시장 상인회장 : 술집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1차 모임에서 다 끝난다고 하고 또 안 간다는 상태니까 시장은 같이 연계돼 있거든요. 그런 면에서 표가 많이 납니다.] <br /> <br />얼어버린 소비 심리를 녹이려고 부산시 등 부산지역 기관 40곳이 먼저 지갑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업무추진비로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방문하기로 약속하는 '착한 선결제' 운동에 들어간 겁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공공 부문에서 선도하고, 민간부문으로 동참을 확산하는 부산 착한 결제 캠페인을 통해 내수 활력을 뒷받침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부산시는 '선결제 운동'을 포함하는 '긴급 민생안정 5대 계획'을 마련해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화폐 한도금액과 환급금을 일시적으로 상향하고,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며 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 등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출산 등으로 생기는 대체 인건비를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하는 등 모두 24개 사업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시는 이번 대책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,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준다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전재영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200925550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